이건산업(시총 838억-합판과 마루제품) ESG, 탄소감축
박승준 회장 서울대 출신
주요 사업내용 : 컨테이너, 가구, 건설용 합판, 건설 내장재 원목, 파렛트, 마루, 침목용 제재목, 주방 가구용 보드류 제조
주요 취급품목 : 합판, 원목, 제재목, 보드
이건산업, 작년 영업익 322억…전년비 452%↑이데일리 2022.02.21 14:20
이건산업은 꾸준한 조림사업을 위해 산림에서 지속적으로 원목 생산이 가능하도록 ‘영구 보속 조림 생산 체계(Sustainable Plantation and Logging)’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는 무분별하게 벌목하여 산림을 해치는 것을 지양하고, 벌목한 양만큼 나무를 다시 심어 일정 기간 동안 묘목이 자랄 때까지 원목 채취를 금지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이건산업은 산림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양질의 원자재를 영구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제722호 안용호⁄ 2022.04.25 14:21:50
미추홀구에 본사를 둔 이건산업(대표 박승준, 이길수)은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이건그룹의 관계사로, 건설용 합판 및 마루 제조 등을 중심으로 목재 무역사업 등 목재 관련 종합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건산업은 이건창호, 이건에너지, 이건그린텍, 이건홀딩스 등 이건그룹의 모체로서 1972년 창사해 이후 1988년 9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이건산업은 설립 초반부터 해외 산림 자원 개발에 나서 남태평양 솔로몬 군도에서 해외 조림사업을 수행, 안정적으로 원자재를 확보하고 원가를 절감하는 전략을 취했다. 이 외에도 칠레 법인 등을 통해 목재 등 원자재를 확보, 합판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7% 증가한 2768억3015만원, 영업이익은 451.4% 증가한 321억3587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591.8% 증가한 116억6201만원이다.
/정혜리 기자 hye@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이건산업의 지난해 1~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1998억원, 영업이익 294억원, 당기순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각각 1.6%, 167%, 231% 증가했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칠레법인의 합판 가격 인상 효과로 이익이 대폭 신장했다”며 “원목 가격 인상으로 수입 합판 판가가 오르면서 국내산 판가도 상승해 올해 실적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칠레법인 순이익의 드라마틱한 증가(2020년 24억원, 2021년 200억원) 영향으로 국내 실적 또한 올해부터 본격 개선된다”며 “주택 착공 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실적도 점차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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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판보드업계도 ESG 경영이 도입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지구촌이 직면한 기후변화 위기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리 사회는 기업에 탄소중립 실현과 더불어 사회적 안전망, 인류의 안전과 보호, 일하기 좋은 환경을 요구하고 있어 ESG 경영의 필요성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국내산 목재로 생산된 합판·보드 등의 목재제품은 주택이나 가구 등에 사용되며 사용된 연수만큼 탄소를 고정해 온실가스감축에 기여한다.
현행 ESG 환경분야에는 온실가스배출량 등 기업의 활동을 제한하는 지표는 있지만 온실가스를 흡수해 고정하고 있는 목재제품에 대한 지표가 아직 마련돼 있지 않은 실정이다.
ESG 경영 취지에 맞게 개선돼야 하며 우리협회는 ESG 평가지표에 목재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